윌켈 에르난데스 대신 가을야구를 위한 승부사로 선택한 한화 브루스 짐머맨 입니다.
영입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페덱을 삼성에 빼앗기면서 한화 프런트가 고민 끝에 선택한 투수입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메이저리그 투수 중 한 명인데 평균 구속이 90마일도 안되는 144km 전후의 선발투수입니다.
불꽃 같은 강속구와 커리어 통산 10%가 안되는 탈삼진율을 갖고 있지만 배럴타구 억제력을 꾸준히 주목받는 피네스 피처입니다.
90마일 가까운 싱커가 제1구종으로 15인치가 넘는 수평무브먼트와 60%대의 땅볼 유도율을 자랑하는 투수입니다.
싱커 30%에 83마일로 종으로 12인치가 넘는 낙차를 가지고 있는 스플리터 (20%)가 2구종입니다.
82마일의 슬라이더(20%)는 10인치 가까운 횡무브먼트로 좌타자의 바깥쪽으로 사라집니다.
여기에 80마일 가까운 커브(10% 초반)와 90마일의 포심(10% 초반)으로 기습적으로 상단을 공략합니다.
통산 평균자책점이 5.64로 낮지만 기대자책점은 오히려 4점대 중반으로 수비만 받쳐준다면 굉장히 까다로운 투수입니다.
여담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기에는 구속이 느리다보니 언젠가는 아시아리그에 올 것이라고 짐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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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야구 청부사로 선택한 평균 구속 144km 좌완 한화 브루스 짐머맨 프로필 & 연봉 통계 |
브루스 짐머맨 프로필
- 영어: Bruce Zimmermann | 본명: 브루스 앤서니 짐머맨(Bruce Anthony Zimmermann)
- 생년월일: 1995년 2월 9일(나이 31세)
- 고향: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 국적: 미국
- 키: 185cm~190cm | 몸무게: 97kg
- 학력: 로욜라 블레이크필드 - 타우슨 대학교 - 마운트 올리브 대학교
- 투타: 좌투좌타 / 포지션: 투수
- 올해 연봉: 30만 달러(계약금 7만 달러, 인센티브 7만 달러 별도)
- 소속팀 이력: 애틀랜타 브레이브스(2017~2018, 마이너) - 볼티모어 오리올스(2018~2024) - 밀워키 브루어스(2024~2025)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26) - 한화 이글스(2026~)
- 데뷔년도: 2017년(프로), 2020년(MLB), 2026년(KBO)
- 가족: 결혼 미혼
- 소속: 한화이글스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참고: 위키백과 / 나무위키 / KBO / MLB
세이버 매트릭스를 역행하는 투수 브루스 짐머맨
1995년 2월 9일생으로 고교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고 타우슨 대학교에 진학했고, 2학년을 마친 뒤 마운트 올리브 대학교로 편입했습니다. 2016년 편입 후 마지막 시즌에서 15경기 선발 등판으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99이닝 129탈삼진의 활약을 펼치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5라운드 전체 140번으로 지명되었고, 계약금 1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2017년에는 루키리그 대니빌 브레이브스에서 11경기 선발로 0승 1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에는 로우 A 로마 브레이브스에서 2,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사우스 애틀랜틱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6월 더블A 미시시피 브레이브스로 승격했습니다.
같은 해 7월 31일 케빈 가우스먼, 대런 오데이를 상대로 한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고, 더블A 보위 베이삭스에서 시즌을 마쳤습니다. 세 팀 합산 25경기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에는 보위에서 시즌을 시작해 7월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로 승격했고, 두 팀 합산 25경기(24경기 선발)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3.21, 140이닝 134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더블A에서는 2점대로 준수했던 반면에 트리플에서는 피안타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4점대 후반의 평균 자책점에 그쳤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와 저니맨 생활
- 2020년 볼티모어: 2경기, 7이닝, 평균자책점 7.71, 0승 0패, 0홀드 0세이브
- 2021년 볼티모어: 14경기, 64⅓이닝, 평균자책점 5.04, 4승 5패, 0홀드 0세이브
- 2022년 볼티모어: 15경기, 73⅔이닝, 평균자책점 5.99, 2승 5패, 1홀드 0세이브
- 2023년 볼티모어: 7경기, 13⅓이닝, 평균자책점 4.73, 2승 0패, 0홀드 0세이브
- 2025년 밀워키: 1경기, 6이닝, 평균자책점 7.50, 0승 1패, 0홀드 0세이브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마이너리그가 쉬었지만 극적으로 40인 로스터에 등록되면서 9월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시즌 2경기에 7이닝 동안 6자책점을 내주었습니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 선발로테이션을 돌았지만 2021년 8월 15일에는 이두근 건염 회복 중 우측 발목 염좌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14경기 등판에 평균자책점 5.04에 그쳤습니다.
2022년에는 다시 한 번 선발투수로 기회를 받았지만 15경기(13경기 선발)에 등판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5.99, 73과 3분의 2이닝 49탈삼진을 기록했고, 6월 1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4와 3분의 2이닝 6실점을 내주는데 그치자 결국 트리플A 노포크로 내려갔습니다.
2023년에는 트리플A 노포크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6월 13일 우스터 레드삭스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는등 괜찮은 모습을 보이자 메이저리그 콜업 후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7경기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73, 13과 3분의 1이닝 14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인 10월 19일 코어 근육 수술(스포츠 탈장 수술:근육 인대 비틀림 복원 수술)을 받았습니다. 2024년에는 트리플A 노포크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더 이상 콜업은 없었고 8월 22일 콜업된 동료의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됐고 웨이버를 통과해 11월 4일 자유계약을 선언했습니다.
2025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에서 활약하다 7월 16일 옵트아웃을 했지만 7월 19일 재계약했습니다. 9월 20일 극적으로 콜업되어 9월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6이닝 5자책점 1탈삼진으로 다시 한 번 메이저 무대를 밟았습니다.
한화 이글스 이적
이후 FA를 선언하고 2026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에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15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78, 78과 3분의 2이닝 84탈삼진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고 7월 7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어 밀워키 브루어스전 더블헤더 1차전에 구원 등판, 5이닝 3자책점을 내주고 웨이버를 거쳐서 7월 15일 자유계약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아시아리그와 협상 중이라는 루머가 돌더니 2026년 7월 20일 한화 이글스와 계약하며 KBO 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장신의 좌완 피네스 피처로 고교 시절에는 로욜라 블레이크필드에서 야구와 미식축구를 병행했고, 오펜시브 가드 겸 라인배커로도 활약한 만능 스포츠맨이었습니다.
상위리그로 갈수록 평균자책점, WHIP, 볼넷/삼진 비율 등 스탯이 급락하는 점이 아쉬운 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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