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료에서 구더기 등 이물질이 발견되자 로얄캐닌이 습식 사료 등의 유통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로얄캐닌 구더기 습식 사료 사태는 일단 통기한이 2027년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인 파우치와 캔 제품을 포함한 모든 습식 사료입니다.
로얄캐닌코리아는 안내문을 통해 "최근 일부 습식 사료에서 이물질이 의심된다는 소비자 문의가 접수됐습니다"며, "문의된 제품과 동일한 기간에 생산된 일부 습식 사료에 대해 예방적 조치로 일시적인 유통 중단을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로얄캐닌 구더기 습식사료 리콜은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회수된 제품에 대해서는 환불 절차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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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얄캐닌 구더기 습식 사료 리콜 & 구분하는 법 (고양이 집사님들 주의) |
로얄캐닌 구더기 습식사료 사태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의 반려묘용 습식사료에서 구더기(애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되면서 고양이 집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주경제 기사에 따르면 로얄캐닌의 ‘캣 에이징 11+ 파우치 그레이비’ 습식사료를 급여하던 중 하얀색 이물질을 발견했다며 관련 내용을 제보했습니다.
"아침에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려고 포장을 개봉해 숟가락으로 내용물을 옮기는 과정에서 구더기처럼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제품 외관상 찢어짐이나 구멍 등 눈에 띄는 이상은 없었습니다".
제보한 사진을 살펴보면 사료 건더기를 퍼낸 숟가락 위로 길쭉한 형태의 하얀색 이물질이 확인됩니다. 이후 로얄캐닌코리아 고객센터에 연락해 상황을 전달했고, 업체 요청에 따라 이물질 사진을 제공했습니다. 문제는 로얄 캐닌 고양이 사료에 문제가 생긴게 이번 한 두번이 아닙니다.
얼마전 ‘로얄캐닌 캣 에이징 15+ 파우치’ 이물질 논란과 유사한 양상입니다. 당시에도 에이징 라인의 반려묘용 습식사료에서 1㎝ 가량의 애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소비자 주장이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문제의 ‘로얄캐닌 캣 에이징 11+’와 ‘15+’ 제품은 기존 ‘캣 에이징 12+’ 제품을 리뉴얼해 2026년 1월 출시된 고령묘용 에이징 라인 신제품입니다.
"같은 박스로 구매한 사료를 급여한 뒤 고양이 4마리가 약 30분 뒤 구토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후 이물질을 발견하면서 제품 이상을 의심하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로얄캐닌코리아 측은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얄캐닌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사안을 가볍게 보지 않고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며, "오스트리아 제조사를 비롯해 유통 공급망 전반이 참여하는 정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문제가 제기된 제품은 오스트리아 공장에서 생산돼 해상 운송을 거쳐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으로, 제조 공정뿐 아니라 운송·유통·보관 과정 전반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제조공장 및 글로벌 식품 안전 관련 부서들과 함께 매일 유사 사례 발생 여부를 공유하며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는 밝혔습니다.
로얄캐닌 습식사료 리콜 환불 구분하는 법
로얄캐닌코리아 관계자는 "공장 차원의 1차 점검 결과, 제조 공정상의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며, "해당 제품은 국내 전용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유통 중인 제품으로, 현재까지 다른 국가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에이징 라인 제품은 국내에서 신제품으로 출시됐지만, 생산 공정이나 관리 방식이 기존 파우치 제품과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며, "리뉴얼로 인해 생산이나 관리 주체가 변경된 사항도 없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는 이렇게 밝히고 있지만 로얄캐닌 고양이 사료는 이전부터도 논란이 많았던 상황으로 구더기가 발생한 상태에서 건조됐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고양이 습식 사료라 하더라도 건조 작업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만큼 이미 상한 재료가 사료가 됐다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해외에서 들어온 로얄캐닌, 힐스 등 고양이 사료 대장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경험상 여러 마리에게 주지만 막상 가격대가 비싼 것에 비하면 길고양이 기호도도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리뷰 등이 많다보니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고양이 사료 가격 = 품질이 절대 아닙니다.
로얄캐닌 습식사료를 갖고 계신 분은 급여를 중단하시고 환불 조치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고양이 사료는 화려한 것보다는 안전한 것을 추천합니다. 세상의 모든 냥이 길냥이들이 건강하기를...
※ 미야옹철 로얄캐닌 사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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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옹철 로얄캐닌 사료 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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