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육사오(6/45) 관람평 결말 줄거리 리뷰! 웃음 가득!

 2000년 개봉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기억하시나요? 이병헌, 송강호, 이영애 주연의 영화로 남북의 이야기를 그려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영화입니다. 이후로 공조 시리즈, 모가디슈, 의형제, 헌트 등 수많은 영화가 만들어졌지만 제이에스에이를 능가하는 영화는 아직까지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또 한 편의 남북 이야기 영화 육사오(6/45)입니다. 탄탄한 시나리오의 개연성이나 그런것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형적인 팝콘 무비인데요. 개그 코드가 맞으시는 분들에게는 JSA를 능가한다고 할 정도로 유쾌한 영화입니다.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등 출연진들이 대놓고 웃기겠다고 나선 영화 육사오(6/45) 입니다. 웃기려고 작정한 영화가 웃길 때는 훨씬 더 웃긴 법이죠. 설날 특선 영화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육사오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영화 육사오(6/45) 관람평 결말 줄거리 리뷰입니다. 


영화 육사오(6/45) 정보 

영화 육사오 6/45
영화 육사오 6/45
645 영화는 한국 관객수 198만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으며 비교적 흥행에 성공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일이 일어나는데 베트남에서 뜻밖에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누적관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영화 '반도'가 가지고 있던 흥행기록마저 깨부수면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한국 기준으로는 거의 600만 급의 흥행이라고 평가받습니다. 참고로 극한직업 경우는 관객수를 알 수 조차 없을 정도로 폭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보다 오히려 베트남에서 웃음코드가 더 잘 통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베트남 현지에서는 웃음을 넘어서 감동까지 주었다고 할 정도로 높이 평가받았다고 합니다. 영화의 주요 스토리가 바로 57억 로또 6/45를 두고 일어난 해프닝이란 걸 생각하면 육사오의 베트남 흥행 자체도 로또이자 한 편의 코미디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목처럼 흥행도 로또 맞은 영화입니다.

영화 육사오(6/45) 

  • 감독 박규태 (영화 날아라 허동구 연출)
  • 육사오(6/45) 출연진 :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등
  • 제작사 티피에스 컴퍼니, 싸이더스
  • 육사오(6/45) 제작비 : 50억원, 손익분기점 165만 명
  • 육사오 관객수 대한민국 1,980,773명 (월드 박스오피스 22,263,336달러)
  • 육사오 평점 : 네이버 8점

원래 각본가였던 박규태 감독은 육사오 흥행으로 인해 흥행감독 타이틀까지 달면서 베트남에서만 89억 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육사오 베트남 관객수는 누적 약 230만 명으로 2위인 반도를 거의 두 배 차이로 누를 정도로 초대박을 친 기록도 세웠습니다.

영화 육사오(6/45) 출연진 

영화 육사오(6/45) 출연진
영화 육사오(6/45) 출연진
휴전선의 초소를 두고 벌이는 고경표-음문석의 대한민국 육군과 이이경-박희진의 북한군이 로또를 두고 벌이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입니다. 

대한민국 육군 소속 등장인물


  • 박천우 병장 역 배우 고경표
  • 김은표 대위 역 배우 음문석
  • 김민철 상병 역 배우 곽동연
  • 보급관 역 배우 류승수 
  • 대대장 역 배우 이준혁
  • 신병 (이등병) 역 배우 신원호
  • 하 중사 역 배우 서정우

조선인민군 (북한군) 소속 등장인물 


  • 리용호 하사 역 배우 이이경
  • 리연희 소위 역 배우 박세완
  • 최승일 대위 역 배우 이순원
  • 방철진 상병 역 배우 김민호
  • 김병철 (보위부 군사)역 배우 윤병희
  • 최영철 일병 역 배우 남도윤 

영화 육사오 줄거리 


영화 육사오(6/45) 줄거리
영화 육사오 줄거리

휴전선을 두고 조선인민군과 대한민국 육군이 서로에게 위협사격을 가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알고보니 북한군은 그냥 총성 녹음을 라디오로 틀었다는데... 

소주회사 여성 알바들이 공짜 로또를 끼워서 나눠주는 행사를 펼치던 도중 버려진 로또 한 장이 바람을 타고 오토바이에 달라붙어 군대에까지 날라간다. 로또 종이는 먼 길을 거쳐 박천우 병장(고경표)이 근무를 서는 초소까지 오게 되고 박천우 병장 앞에 떨어지면서 얼떨결에 로또는 박천우에 손에 들어가게 된다.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박천우 병장의 눈앞에 로또 방송이 펼쳐지고 얼떨결에 번호를 맞춰보던 중 번호가 5개(로또 3등 확보)까지 맞으면서 흥분에 빠진다. 그 순간 대위가 난입하고 잠시 소란이 일었지만 결국 로또 1등(로또 934회차 당첨금 57억)까지 당첨되고 만다.

천우는 로또 1등 당첨사실을 알고 기쁨에 기절하고 마는데... 

행복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천우는 책 사이에 로또를 끼워두고 애지중지한다. 그러던 어느날 1등 당첨 로또 용지와 함께 셀카를 찍어둔다. 그런데 하필 그 순간 바람이 불고 1등 로또는 북측으로 날아가 버리고 만다. 

영화 645 줄거리
영화 645 줄거리

리용호 하사는 야산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바람에 실려 날라온 로또 용지가 운명처럼 그의 발 앞에 떨어지고 로또 용지에 눈이 간 그는 조심스럽게 챙겨둔다. 뭔지도 모르는 종이를 가지고 돌아온 리용호는 방철진 하전사에게 로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이 1등 용지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1등 로또를 잃어버린 천우는 멘붕에 빠지고 급기야 로또를 찾기 위해서 땅을 파서 월북까지 감행한다. 말도 안되는 리만 가설까지 동원해 로또의 행방을 찾던 중 리용호 하사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로또를 놓고 협상을 벌이지만 결국 타협하지 못하고 사흘 뒤에 다시 보기로 한다. 

박천우의 일탈에 강은표(배우 음문석) 대위는 화를 내고 결국 로또 1등 당첨 사실을 고백한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리용호 하사 사진까지 보게 된 강은표 대위는 급기야 김만철(배우 곽동연) 상병, 박천우 병장과 함께 로또 원정대를 구성하는데...

영화 육사오 리연희 역 배우 박세완
영화 육사오 리연희 역 배우 박세완

드디어 북측과의 2차 협상이 벌어진다. 로또 지분을 놓고 박천우 병장은 20%를 제안하지만 리용호 하사의 거부로 결국 결렬된다. 결국 리용호 하사의 로또가 북측에서도 알려지고 최승일(배우 이순원) 대위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총까지 겨누지만 600만불이라는 이야기에 북한 측 로또 협상단에 자진 동참한다. 

암호를 통해서 JSA, 공동 급수구역에서 벌어진 제 3차 로또 협상! 총 당첨금액 57억 6577만 2844원의 지분을 놓고 서로 치열하게 다툰다. 다급해진 남측 로또 협상단은 3:7까지 지분을 양보하며 로또 종이를 받아오려고 하지만 이를 의심한 리용호 하사 덕에 또 무산되고 갑자기 불이 꺼지면서 일대 난장판이 벌어진다. 

난장판이 벌어지던 중 남측의 급수담당 보급관이 들어오고 그의 중재로 로또는 5:5로 나누고 복권 당첨금을 받을때까지 남한 측 사람이 포로로 있기로 타협을 한다. 결국 박천우 병장이 포로가 되기로 하는데... 

영화 육사오 (6/45) 리뷰
영화 육사오 (6/45) 고경표 명장면 

박천우 병장은 북한군으로 가고 리용호 하사는 남한군이 된다. 그런데 북한군이 된 박천우는 뜻밖의 맹활약으로 평양에 갈 위기에 처한다.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박천우는 잔류하게 되고 이후 박천우 리연희 두 사람은 썸을 타게 된다. 리용호 하사 또한 남측 군대에서 맹활약을 하는데... 

그리고 드디어 강은표 대위, 김만철 상병은 부상병으로 만든 다음 로또 당첨금 수령을 위해서 농협 본점으로 향한다. 과연 로또 당첨금은 무사히 수령할 수 있을까?

영화 육사오 결말 리뷰 및 후기


육사오 결말
육사오 결말

아마 여기까지 보신 분들은 대체 이 놈의 영화 어떻게 끝낼까 궁금해서라도 끝까지 보게 됩니다.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에 대환장 파티가 영화 속에서 벌어진 상황인데요. 

치밀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 끝에 김만철 상병은 로또 당첨금을 수령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공동급수구역에서 다시 만난 남북의 로또 협상단 6인! 화기애애하게 결말을 맞는가 싶은 순간 북한군 김광철이 등장해 행패를 부린다.

급기야 그 상황에 멧돼지가 나타나 돈가방까지 가져버리고 마는데...

뭐 이런 결말이 있나 하는 순간 다시 한 번 영화는 반전을 줍니다. 김만철 상병은 자기 옷에 숨겨놓았던 40만 달러를 꺼내서 나누고 남북의 로또 협상단 6명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육사오(6/45) 관람평 

화려한 액션이나 CG는 없지만 베트남 흥행 1위를 기록한 비결은 역시 영화는 재미가 있어야죠. 영화 육사오는 마음 놓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가끔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런 영화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합니다. 

설 명절 특선 영화로 육사오(6/45)가 방송된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라는 점에서 모두가 즐거운 영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담으로 육사오 최고의 명대사, 명장면을 꼽으라면 전 독일어 장면을 꼽고 싶네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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